보청기 및 이명 재활 후기
내용
엄마가 경상남도에 사시는데 홀로되신지 몇년이 지나가고 나니
저도 바쁘고 지쳐서 자주 찾아뵙지 못하고
발길이 뜸해지면서 홀로게신 엄마가 걱정이 많이 되더라구요
그런데 심각한 것은
엄마가 아버지가 돌아가신후 충격을 받았는지
귀가 점점 더 안들려서
마주보고 큰 소리로 할때만 겨우 한두마디 알아듣고
전화통화는 거의 불가능하더라구요
심지어 전화벨 소리조차도 못들어서 아예 통화를 못하는 경우가 많고
약간 외딴집에 살다보니
생사를 알기도 어려울 정도로 불편함이 크더라구요
그래서 안되겠다싶어 모시고 와서
검사를 해보니 청신경이 많이 죽기는 했지만
그래도 보청기를 끼면 전화벨소리는 즉각 반응하고 들을 수 있고
일반적인 대화소리는 어느정도 들을 수 있다고 하여
한시름놓고 보청기를 맞춰드렸습니다
연세난청센터 원장님이신 방희일 박사님께서는 지나친 기대는 금물이라고
보수적으로 말씀하셨지만 막상 한두달 정도 지나니까
전화통화에 전혀 문제가 없고
마을회관에 나가 동네 어르신들과 잘 어울리고
재미있게 보낸다고 하여 너무나도 감사하고 안심이 됩니다.
무엇보다도 매일 언제든지 전화통화가 가능해지니
자주 찾아뵙지 못해도 안심이되고
매일 목소리를 들을 수 있으니 곁에 게신 것 같아 너무넘무 좋습니다
이렇게 엄마가 기뻐하고 매일 안부를 물을 수 있는대
진작에 해드릴걸 후회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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