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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제목

mp3마음대로 가지고 다녀도 마음대로 듣지는 말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8.06.11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973
내용
mp3 마음대로 가지고 다녀도 마음대로 듣지는 말자



요즘은 거리에서나 버스 안에서나 백화점에서나 학교에서나 어디서든 이어폰을 착용하고 다니는 청소년들을 볼 수가 있다. 올해 3월3일은 제 8회 “전국 귀사랑일”이었다. 이 날을 맞이하여 광주에서는 “청소년의 청력 건강에 관심을 가지자”는 목표를 세웠다.
전문가들은 장시간 이어폰을 착용하고 큰소리로 음악을 듣는 것은 소음성 난청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하였고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건강을 지켜야 한다고 말한다.
중산로에 살고 있는 13살 류웨이가 2년 전 생일 때 MP3를 선물로 받았고 그는 매일 MP3를 3~4시간 들으며 손에서 놓지 못했다. 얼마 전 류웨이의 어머니께서는 류웨이에게 말을 시키거나 하면 대답을 하지 않거나 못 알아듣거나 하는 경우가 많아지는 것을 느껴 병원에 가서 청력검사를 한 결과 아들의 청력이 많이 손상되었고 원인은 바로 그 MP3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주강병원이비인후과전문의 궈멍허선생님께서는 요즘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는 MP3, MP4들이 청소년들의 필수품이 되어 언제어디서든 귀에 이어폰을 착용하고 다니지만 건강한 사용법을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한다. 많은 청소년들은 잠 들기 전 이어폰을 귀에 착용하고 자신도 모르는 상태에서 음악을 들으며 깊은 잠에 빠지곤 한다. 하지만 이는 귀에 아주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뿐더러 음악소리는 무의식 중 계속 귀를 자극하여 고막장애를 초래하기도하며 달팽이관에 손상을 입혀 난청과 이명을 초래한다고 한다.
하여, 건강하고 정확한 착용방법은 이어폰 착용시간을 줄이고 음질이 좋고 잡음이 없는 MP3등 제품을 선택하며 볼륨을 80dB이하로 조절하여 듣기 편안한 음량으로 들어야 한다고 한다.
광동무경병원 이비인후과 전문의 후하이원선생님은 경도의 소음성 난청은 조기 발견하고 소음이 심한 환경에서 벗어나기만 하면 바로 회복이 가능하지만 2주~8주이내 회복이 되지 않을 시 청력이 회복될 가능성은 아주 희박하다고 한다. 80%이상의 사람은 소음성난청 발병 초기에 이명 증상만 나타나지만 계속 방치하게 될 경우 큰소리 듣기를 두려워하고 더 심각한 사람은 큰소리를 들으면 귀가 아프기도 한다. 위의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최대한 빨리 소음에서 벗어나야 하고 이비인후과 방문하기를 권장한다.


2007.03.03 출처: 중국 금양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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