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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청이명이야기

제목

이명은 정말 난치병일까? 불치병일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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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
0
조회수
1020
내용
이명은 과연 난치병일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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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은 예로부터 난치병 아니 불치병으로 알고 지내는 사람들이 많다.

실제로 많은 병원 그리고 유명 대학병원에서조차 그렇게 진단을 내리고 그냥 친하게 지내며 살라고 한다

답답한 노릇이다. 죽을 것같고 잠도 못자고 심지어 스스로 머리를 갈라보고 싶다고 고통을 호소하는데 말이다.

이미 난청정도가 심해졌거나 소음이나 약물중독 그리고 노화로 인한 감각신경성난청과 이명이 동반된 경우 약물치료나 수술적인 방법으로는 치료가 어려울수 있다.

최근에는 이런 청신경세포가 손상된 감각신경성난청으로 인한 이명의 경우 약물이나 수술적인 방법보다는 비수술적이고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이명치료나 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술이 발달되고 있다.

특히 난청으로 이명이 유발된 경우 매우 큰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사운드기능이나 넛치테라피같은 기능은 방해받는 이명소리로부터 개별적으로 조율된 테라피 신호로 주의를 분산시켜 주므로 방해받지 않고 편안하게 듣고 싶은 소리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이명은 음조이명과 비음조 이명으로 나누게 되는데 음조이명은 일반적으로 많이 느끼는 것으로 거의 연속적인 소리 또는 명확한 주파수가 중첩된 소리의 인식을 의미하며, 휘파람소리, 진동소리 ,모터소리, 환풍기소리 등이 해당된다.

비음조이명은 허밍소리, 덜컹거리는 소리등이 해당된다.

음조이명이 난청과 동반되었을때 크게 도움이 되며, 원리는 영구적으로 이명을 배경소리로 취급하여 과자극을 주면 뇌는 더이상 이명소리를 듣지 못하게 학습하게 되고 이명을 자각하지 못하게 된다.

대부분의 이명은 난청때문에 유발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상당수에서 난청정도에 적합한 보청기를 처방하여 착용만하더라도 이명이 즉시 사라지거나 크게 감소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최근에는 귀에 착용했을때 외부로 전혀 노출되지 않고, 환자 스스로가 필요에 따라 이명강도에 따라 적절하게 조율할 수 있어 그때그때 증상에 따른 대증치료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자료제공: 방희일(난청이명전문의학박사/ 연세난청센터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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