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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청기하려면 어머님을 꼭 모시고 가야하나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11.04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15
내용
참 어려운 문제인 듯 합니다.
연세가 드시면 보청기가 꼭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인 이유와 조작의 어려움과 단순히 불편하다는 이유 등으로 인해
보청기 착용을 거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젊은 사람들에 비해 일종의 변화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랄까
아무튼 몸에 무언가를 걸치거나 부착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있긴 합니다.
원칙론적으로 답변드리면
사람마다 난청정도가 다르고 난청의 원인과 유형이 다르기 때문에 
보청기는 아무거나 함부로 착용하시면 절대로 안됩니다.
반드시 검사를 받으시고 어머님의 난청유형과 난청정도에 적합한 보청기를
처방받아 착용하셔야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간혹 시골에 계신 부모님께 아무 생각없이 보청기를 선물로 사다드리는 분들이 계신데
시끄럽고 말소리가 울려서 알아듣지 못한다며 거의 100% 불만족하여 
버리지도 못하고 애물단지가 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근처 병원에서 첨력검사 후 결과지라도 가져오시면 참고해서 해드릴 수는 있습니다만
그 역시 완벽하진 않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마다 귓속 모양이 천차만별이라서
귓속 모양에 맞추어서 보청기를 착용하셔야 하는데 잘 안 맞을 경우 하우링 또는 피드백이라는
소음이 발생되어 말소리를 분간하기 어렵고 만족도를 크게 떨어트리게 됩니다.
힘드시더라도 최소한 한번 정도는 방문하셔서 전반적인 검사를 거친 후
착용하셔야 불만족하여 보청기를 사용하지 않아서 발생하는 경제적 손실을 방지할 수 있고 
일상생활에서 듣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보청기를 하나 해드리고 싶은데
어머님이 전남 광주에 살고 계신데 곡 모시고 와야하나요
자꾸 안한다고 하셔서
모시고 오기도 힘들고
연세도 많으시고해서
어찌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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