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답변
내용
> 고등학교 졸업할때 쯤 친구들과 놀다가 다쳐서
난청때문에 직장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불편을 겪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불편한 것은 본인 뿐만아니라
직장 동료나 선후배 사장님도 모두 불편을 겪게 됩니다
의사소통이 잘 안되면 무시한다거나 교만하다는 오해를 불러 일으키고
인간관계가 악화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주변에 점점 사람이 없어지고
스스로 지쳐 사직을 하거나
강제로 권고사직을 당해 찾아오는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앞으로 장기간 직장생활도 해야하고
주변사람들에게도 불편을 끼치지 않으려면 보청기를 착용하시길 권장합니다
보청기도 시기를 놓쳐 청신경 손상정도가 심해지면
보청기를 착용하더라도 큰 도움이 안되거나
심할 경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직 30대 젊은이들은 외부로 전혀 노출되지 않는 보청기도 있고
블루투스 이어폰과 동일한 형태의 보청기도 있어서
젊은이들도 많이 착용하고 있습니다
귀가 잘 안들렸지만 그럭저럭 지냈고
대학도 졸업했는데
취업을 하는 곳마다 몇개월을 못버티고
제가 먼저 사직을 하게 되거나 권고사직을 당하네요
저는 그렇게 난청이 심한줄 몰랐는데
남들이 볼때는 심한가 봅니다
이제 31살인데
앞길이 막막합니다
보청기 끼면 직장생활에 어려움이 없고
짤리지 않고 오래 다닐수 잇을까요
보청기가 외부로 노출되는건 아직 좀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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