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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엄마가 난청이라 보청기를 하라는데 안좋다고 안하셔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7.11.06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2090
내용
따님이나 어머니나 모두 고민되겠습니다.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마치 화재가 나서 사람이 죽어가는데도 바라보고만
있어야하는.......... 이것이 난청환자들과 가족들의
동일한 고민일겁니다.

과거의 잘못된 경험과 습관 그리고 상식에 얽매여
벗어나지 못하는 분들을 볼때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심지어 50년전에 병원갔더니 못고친다고 했다느니,
20년 전에 보청기를 해봤는데 소용이 없다느니
10년전에 전파상(만물상, 의료기겸업)에서 구입해 사용
해본적이 있다느니
이러면서 실패담들을 늘어놓으며
보청기에 대한 불신과 불만으로 가득찬 분들을
흔히 보게 됩니다.

최근 의과학 기술, 반도체 산업이나 IT 산업이 하루가 다르게
업그레이드 되는 세상인데 아직도 수십년전 기억에
사로잡혀 변화를 두려워하는 분들이 많이 있어 안타깝습니다.

물론 의술이나 첨단기술로도 안되는 경우도 있겠지만
그런 경우는 많지 않으므로 용기를 내어
가까운 이비인후과나 난청 보청기전문센터를 방문하시어
상담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비용이 적지 않기 때문에 더욱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고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남의말도 어느정도 참고는 해야겠지만
잘못된 정보로 인해 입을 손실도 생각해 보셔야할것 같습니다.




> 저희 엄마가 56세 인데 몇년 전부터 안들리기 시작하더니
> 지금은 많이 못들으셔요
> 혹시 치료할수 있는지 몇군데 병원을 다녀 봤지만
> 대답은 똑같았어요
> 모두 안되니 보청기라도 하시라고....
>
> 그런데 엄마가 어디서 들었는지 보청기는 시끄럽고
> 왕왕거리고 말소리도 안들리고
> 귀만 더 나빠진다고 하면서 거부하셔요
> 주변에서 많이 보셨다면서....
> 그리고 젊은 나이에 창피하게 어떻게 그걸
> 끼고 다니느냐고 하시고
> 더군다나 비용도 만만치 않아서 함부로 할수도 없고
> 엄마 말대로 해드렸다가 진짜 그러면 어쩌나 고민이 되어
> 저도 혼란합니다.
> 필요하신건 분명한데 거부하시니
>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 도움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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