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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버님이 노인성난청이라는데 보청기를 해야하는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0.10.20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935
내용


노인성난청은 사실상 갑자기 찾아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어느 시점에서 더 많이 못듣는 경우 갑자기 안들린다고

오해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노인성난청의 특징은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환자 자신도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남들에게 왜 말을 작게 하느냐 텔레비젼을 왜 작게 틀어 놓고 보느냐고
불평을 하게 되는 횟수가 늘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말소리가 모두 안들리는 것이 아니고 특정발음 즉 고주파수대역에 해당되는 ㅅ ㅆ ㅈ ㅊ 등의 발음을 주로 못듣기 때문에
무슨 말인지 단번에 인지하기 어렵게 됩니다.



노인성난청은 일반약물이나 수술치료보다는

퇴행성으로 대부분 보청기처방을 통한 재활치료를 하게 됩니다.



난청을 자각하고 오래 방치하게 되면 신경계통의 손상이

심해져 보청기를 착용해도 소리는 들리지만

말소리를 구분하지 못하는 고질적인 문제에 봉착하게 됩니다.



그래서 신체노화로 인해 스트레스와 불안 건강에 대한 염려등으로 삶의 질이 저하되어 우울증에 시달리거나 대인기피증세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물론 초기에는 대수롭지 않게 넘기게 되지만 서서히

시간이 지날수록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됩니다.



연세가 어느정도 되셨는지 모르지만

연세가 많아지면 관리나 착용등에 두려움을 느껴 다소 적응이

어렵게 되므로 최대한 난청증상이 발견되는 즉시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타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질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아버님이 귀가 잘 안들리는 거 같아 병원에 갔더니
> 노인성난청이라면서
> 치료가 안된다고 그냥 가시라고 하는데
> 무슨 방법이 없는 건지요
> 보청기라도 착용하시면 도움이 될까요
> 텔레비젼을 얼마나 크게 듣는지 짜증스러울정도인데
> 많이 나쁜 건가요
> 선생님 도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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