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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엄마가 의심이 많아 보청기를 못하시는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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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
0
조회수
240
내용

보청기착용후 불만족의 원인은 수도 없이 많이 있기 때문에

일일히 설명할 수 는 없겠지만 대표적인 몇 가지만 소개하겠습니다

난청이 유발된 지 오래된 경우 

청신경 손상이 심각한 경우

소음에 노출된 기간이 긴 경우

사고로 뇌가 손상된 경우

약물중독으로 신경이 손상된 경우

암 등 중병을 앓은 경우

청력에 부적합한 보청기를 착용할 경우

기타 등등

그리고 어머님의 연세가 얼마나 되셨는지 모르겠지만 

80세가 넘으셨다면 보청기를 착용해도 실제로 효과가 많이 떨어질수 있습니다.

노화가 진행되면 청력만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뇌기능도 저하되어

인지능력이 떨어지고 이해력 기억력 추리력 모든 기능이 동시에

떨어져 일반 소리는 잘 들리지만  말소리를 듣는데 어려움을 겪게됩니다.


보청기는 반드시 정확한 검사 후에 충분한 상담을 거쳐

처방받아 착용하셔야만 실패를 줄일 수 있습니다

간혹 몰지각한 보청기업체의 저가할인에 현혹되어 앞뒤 안가리다가

낭패를 당하는 수가 많이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 제가볼때 엄마가 정말 많이 못듣거든요

근데 주변에서 친구들이 보청기 껴도 제대로 못듣는다고
하지말라고 한다면서 포기하고 지내시는데
저희 자녀들로서는 남들보기 창피하기도 하고
부모한테 불효하는 것 갗아 죄송하기도합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이 거부하시니 강제로 끌고 갈수도 없고
아무보청기나 사다드리면 안된다고 해서
검사하고 제대로 하려면 같이 가셔야할텐데 걱정입니다
정말로 보청기껴도 제대로 못듣는 사람들이 만이 있나요
돈만버렸다는 얘기를 자꾸하시는데
왜그런지 궁금하네요
보청기는 끼면 잘들리는걳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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