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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 및 이명 재활 후기

제목

보청기, 남들이 하지 말래서 안했는데 후회되네요

작성자
박**
작성일
2023.11.18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91
내용
그동안 귀가 잘 안들려 10년 넘게 고생했지만
보청기를 여러번 해보려고 했지만 하도 주변에서 뜯어 말려서 
도대체 뭐가 문제기에 하지 말라는 건지 확인해보고 싶어서
박사님을 찾아뵌 사람입니다.
박사님이 그러셨죠 그렇게 걱정되고 의심되면 하지 말라고..
그말을 듣고 오기도 생기고 왜 사람들이 하지 말라는 건지 궁금하기도 해서
원장님께 맡기고 검사부터 최종 상담을 받아보고 싶다고 해서
절차대로 다 마친후
제 청력에 맞게 보청기를 착용시켜주시고 지금 들리는게 어떠시냐고 묻는데
저는 순간 충격으로 말이 잘 안나오더라구요. 
별천지가 이런거였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말소리가 이렇게 또렷하게 들리고 집중을 하지 않고도 
심지어 다른데 쳐다보고도 말소리가 들린다는게 너무나도 신기하고 놀라웠어요
저는 그동안 상대방의 입모양을 뚫어져라 쳐다보고 손짓 발짓 다 쳐다봐도
오분지 일도 말귀를 알아듣지 못해 거의 포기하고 지냈었는데
보청기를 끼자마자 입모양을 보지 않고도 바로 알아들을 수 있다는 것이 기적같았어요
그래서 그때 제가 그랬지요
일부러 목소리를 크게 하시는거냐고 그런데 알고보니 보통사람들과 대화하듯이
하신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그 순간 너무 충격이었어요
그동안 참 멍청하게 살았구나
남들 말만 듣고 안좋다는 소문만 듣고 시도조차 해보지 않은 제 자신이
참으로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오늘 작은 용기를 내어 몇자 적어봅니다.
남들 말만 듣고 저처럼 후회하지 마시고 직접 체험해 보시라고...
행복한 삶을 열어 주신 박사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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