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MENU

보청기 및 이명 재활 후기

제목

정보홍수시대 비전문가의 잘못된 정보로 골탕먹었어요

작성자
이성*
작성일
2024.03.15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32
내용
평소 인터넷에서 정보를 즐겨 찾는 사람이라서 보청기 할때도 여기저기
많이 찾아보았습니다.
주로 난청보다는 보청기에 대한 정보가 많아서 많이 읽어보았는데
모두 자기 제품이 최고라고만 하지 어떤게 어떻게 좋은지 알수가 없어서
몇군데 매장에 직접 가보았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렵다보니 주로 할인을 많이 해준다는 매장을 다녀봤는데
하나같이 RIC라는 귀에 거는 보청기를 자꾸하라고 하더라구요
하도 좋다고 해서 했는데 여간 불편한게 아니더라구요
저는 안경을 쓰고 있고 기관지가 안좋아 아직도 마스크를 벗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안경을 벗을때마다 보청기가 쑥 빠지고 마스크 벗을 때마다 또 빠지고
그래서 여러번 분실했다가 겨우 찾고 그러다 결국 양쪽다 분실했습니다.
그보다도 들리는 것도 그렇고 잡음이 없고 울림이 적다고 판매하는 사람이
그럴듯하게 설명해서 믿고 했는데 웬걸 잡음이 끊이질 않고 말소리가 이중으로 들려
사용도 제대로 못했습니다.
그래서 또다시 인터넷 검색을 시도하다가 안산에 있는 연세난청센터에 난청전문박사님이 있다는 걸 알고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실을 연세난청센터를 방문해서 박사님께 말슴 드리고 질문했을때
그 원인을 명쾌하게 설명해주셔서 그때 신뢰가 확 생겼습니다.
귀에 거는 RIC 보청기는 비전문가들이 전문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기성복 팔듯이
완성제품을 조정을 정확하게 하지 않은 상태에서 판매하여 생긴 문제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 박사님이 몇가지 실패 사례들을 들려주셨을때 저하고 똑같은 사레가 있었지요
귓속에 들어가는 고무가 귓속에 걸치지도 않고 안에서 빙빙돌았고 걸어가다보면
귀에서 이미 밖으로 나와 있었고 귀구멍과 사이즈 차이가 너무 커서 보청기에서 나오는 증폭된 소리와
밖에서 들려오는 일반소리가 뒤죽박죽 섞여서 왕왕대고 이중으로 소리가 들렸던것이었습니다
이번일로 세상에는 대충 어깨너머로 아는 지식으로 먹고사는 사람도 참 많다는 걸 알게 되었네요
그리고 놀라운 사실은 보청기 판매업자는 학력무관 초등학교만 나와도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거였어요
참으로 기가 막히더라구요 그런사람들한테 내 귀를 맡겼다니
결국 연세난청센터에서 다시 검사하고 제 청력에 맞춰서 일주일간 기다렸다가
착용했을때 느낌은 사뭇 달랐습니다.
귀에 본을 떠서 그런지 귀에 착 달라붙고 착용감이 일단 좋았고 외부노출도 전혀 부담없고
외부잡음이 전혀 없어 깨끗하게 들리고 안경을 벗어도 도망갈 일이 전혀 없어 너무 편하고 좋아요
이중으로 들리던 소리도 전혀 없고 이제야 제대로 된 보청기를 낀 것 같아요
줄서서 먹는 맛집도 나름대로 노력과 비법이 있듯이
보청기도 전문가의 비법이 있는 맛집에서 해야 할 것 같아요

0
0

게시물수정

게시물 수정을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댓글삭제게시물삭제

게시물 삭제를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