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 및 이명 재활 후기
내용
제 기억으로는 6살때쯤 귀에서 물이 나오면서
엄마 손에 끌려 병원을 다녔던거 같아요
벌써 30년은 된듯
중학교때부터는 귀도 잘 안들려서 친구들한테 놀림도 많이 당하고
왕따도 당한 적이 있지만 그럭저럭 견디며
고등학교까지 졸업하고
취업을 했는데
여전히 귀가 잘 안들리고 진물도 나오고 해서 고생 좀 했습니다.
요즘은 진물은 거의 안나오는데 직장생활을 하던중 직장 선배가
너 왜그렇게 사냐며 보청기라도 끼고 살지 그러냐고
진심어린 마음으로 충고를 해줘서
중이염이 재발할까봐 보청기를 낄 생각을 못하다가
선배의 충고를 듣고 한번 해보기로 하고 실행했는데
이런 신세계가 없네요
오ㅐ 진작 이런 세상을 몰랐을까
선배가 진작 충고를 해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보청기 낀지 몇달이 지났는데 아직까지 중이염도 재발하지 않고
귀도 잘 들리고 너무 새로운 세상을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중이염 있는분들 중에 이글을 보신다면
너무 걱정마시고 보청기 착용을 추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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