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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청이명이야기

제목

왜 귀가 안 들리면 치매 위험 높아질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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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
2
조회수
635
내용
왜 귀가 안들리면 치매 위험이 높아질까? 난청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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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귀가 안 들리면 치매 위험 높아질까?

  평소 귀가 잘 안들리는 난청이 있으면 치매 위험이 높아진다고 여러 연구를 통해 알려지고 있다.

고도 난청의 경우 5배까지도 치매위험이 높아진다고 하니 심각한 질환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 같다.

세계보건기구도 치매 예방을 위해 청력을 관리할 것을 권고하고 있는데, 최근 난청이 있으면 치매 위험이 높아지는 이유를 밝힌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앙대병원 이비인후과 장문영 교수,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오승하 교수, 서울의대 생화학교실 묵인희 교수는 실험 쥐를 네 그룹으로 나눴다.

정상 청력 그룹, 베타아밀로이드를 투여한 정상 청력 그룹, 난청 그룹, 베타아밀로이드를 투여한 난청 그룹이다.

 베타아밀로이드는 뇌에 축적돼 치매를 유발하는 물질이다.

연구 결과, 베타아밀로이드를 투여한 난청 쥐 그룹만 뇌 해마가 관여하는 인지기능이 다른 그룹보다 30~85% 유의하게 떨어졌다.

, 이 그룹만 해마의 시냅스 수치가 다른 그룹보다 30~40%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냅스는 뇌 신경세포인 뉴런의 상호 신호 전달을 돕는 역할을 한다.

연구팀은 "난청이 해마의 시냅스를 뇌 손상에 더 취약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장문영 교수는 "난청 환자는 전 세계적으로 약 47천만 명에 달하며, 65세 이상 노인의 약 3분의 1이 난청을 호소하지만, 실제 보청기를 착용하는 사람은 약 11%에 불과하다"

 "치매 위험인자인 나이, 가족력과 달리 난청은 보청기, 인공와우 등을 통해 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청력 재활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난청은 단순히 일상생활에 다소 불편을 초래하는 것이 아니라 가장 무섭고도 잔인하다고 평가받는 치매 위험이 높다고 하니 난청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들도 가볍게 넘겨서는 안될것 같다.

대부분의 난청은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해결되며 보청기는 치매예방은 물론 일상생활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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