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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과 당뇨로도 난청 생긴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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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55
내용
고지혈증과 당뇨로도 난청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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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귀가 잘 안들리는 난청의 원인이 유전이나 노화정도로만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간혹 20대 젊은이들을 상담하다보면 난청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다고 하거나 아직 젊은데 왜 난청이 생기느냐고 반문한다.

난청의 원인은 알려지지 않은 특발성난청을 포함하면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많이 있다.

특히 젊은층에서는 이어폰착용이나 오락, 레져활동 등으로 청력을 잃는 경우가 많으며, 소음이 많은 직장에서 근무하는 경우도 난청이 많이 유발된다.

이 경우 난청뿐만 아니라 이명으로도 고통을 받기도 한다

어쨌든 젊고 어리다고 피해갈 수 없는 것이 난청이라는 것이다.

최근 연구에서는 고지혈증과 당뇨로도 난청이 유발되는데 그 원인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고지혈증과 당뇨병으로 인한 난청의 원인은 활성산소와 산화스트레스 때문으로 확인됐다.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정연훈 교수팀(이윤영 연구강사)과 아주대 의대 생리학교실 강엽 교수팀은 고지혈증 및 당뇨병과 난청의 발생 기전을 규명하고, 아울러 고지혈증치료제인 아토르바스타틴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분자세포연구(Molecular Cell Research)에 발표했다.

당뇨병환자의 난청 발생 위험은 정상인의 2배 이상이며, 중성지방도 청력 감소의 예측 지표가 될 수 있다고 보고된 바 있다.

연구팀은 고지방 과당 식이로 고지혈증을 유발한 동물모델을 대상으로 청력 역치를 측정하자 일반식이 동물모델 보다 나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어 고지혈증 동물모델의 와우 조직을 분리해 형태학적·분자생물학적으로 분석했다.

그 결과, 청각유모세포, 청신경세포, 혈과조 세포에서 정상 조직에 비해 활성산소와 산화스트레스 마커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세포생존과 항산화물질을 조절하는 AKT 단백질이 비활성됐고, 산화단백질 SOD2 감소로 내인성 세포사멸(apoptosis)이 증가했다.

하지만 고지혈증치료제인 아토르바스타틴으로 청력을 유지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지혈증 유발 동물모델을 아토르바스타틴 투여군과 위약 투여군으로 나누어 비교한 결과, 아토르바스타틴군에서는 청력이 유지된 반면 위약군에서는 더 악화됐다.

정 교수는 "난청은 한번 생기면 회복이 힘들다"면서 "이번 연구가 고지혈증과 2형 당뇨병으로 인한 난청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고, 노화성 난청도 예방하는 근거자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대인들은 다양한 질병에 노출되어 살아가고 있지만 바쁘다보니 건강을 돌아볼 겨를이 없어 안타깝다.

그러나 모든 질병이 그렇듯이 난청도 기간이 오래되거나 정도가 심해지면 치료가 불가능하거나 보청기를 착용해도 전혀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게 되므로 난청이 의심되면 즉시 검사를 받고 잘들리도록 해야 한다.

최근 연구에서 자주 보고하는 내용 중 난청이 심해질수록 치매와 우울 불안증, 인지능력이 크게 저하된다고 하는 것을 명심해야한다.

자료제공: 방희일 원장(난청전문의학박사/안산연세난청센터 원장)

031-413-6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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