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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하는 순간 재활치료 효과는 반감된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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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32
내용

의심하는 순간 치료효과는 반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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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오는 환자들을 상담하다보면 치료효과가 빠르게 나타날지 아닐지 여부를 굳이  점쟁이가 아니더라도 쉽게 알아차릴 수 있다.

한마디로 환자들이 진료에 임하는 태도나 치료자에 대한 신뢰도를 보면 어렵지 않게 알수 있다는 것이다.

어떤 환자들은 자리에 앉으면서 곧바로 "선생님! 고칠 수 있을까요? 나아질까요? 안나면 어떡하죠? 고친 경험이 있나요? 심지어 못 고치면 어떻게 할거죠?" 라는 불쾌하고도 해괴한 말을 하는 사람도 있다.

치료를 하기도 전부터 벌써 효과가 없으면 어떻게 할거냐부터 묻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다.

물론 여기저기 병원을 다녀보았지만 치료가 안되는 경우를 경험하여 그럴수는 있을 것이다.

심정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지만 이미 질문 속에는 이미 고칠수 없을 것이라는 부정적인 사고가 깔려 있기 때문에 치료가 어렵게 된다는 것이다.

반대로 "선생님만 믿을께요. 하라는대로 꼭 할께요 도와주세요" 라고 밀하는 사람은 대부분 기대 이상으로 불가능한 경우까지도 매우 좋은 예후를 얻게되는 것을 보게 된다.

"생각대로 된다"는 말과 "말이 씨가 된다" 는 말이 진리인듯 하다.

실례로, 1 주일만 하라는대로 하시면 남은 인생 난청이나 이명으로 인한 고통없이 지낼수 있게 해드린다고 해도, 알겠다고 대답해놓고는 단 하루도 안지나서 뭐가 불편한데 뭔가 잘못된게 아니냐며 찾아오기도 한다.

물론 난청정도가 심하거나 청신경이 대부분 소실된 경우 보청기나 이명차폐치료기구를 처음 착용하게 되면 이물감이나 여러가지 환경소음에 어리둥절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 또한 재활치료과정으로 마치 아기가 태어나 정상적인 의사소통능력을 키우기까지 시간이 소요되듯 다소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심지어는 중증 암환자의 예를 들어가며 여러차례  항암치료의 고통을 견디는 자만이 살아남는 것처럼 다소 재활치료 과정에서 불편이 따를 수 있다고 해도 언제 그랬느냐는듯이 행동을 한다.

아무리 명의가 진료를 하고 처방을 하더라도 환자가 순응하지 않으면 절대 치료가 될 수 없다.

술과 담배를 끊으라면 끊어야하고,  처방 약을 1일 3회 1주일간 복용하라고 하면 그대로 순응해야 치료가 되지 임의대로 먹고 싶을때만 먹고 조금만 어지럽거나 졸리면 부작용있다고 안 먹고

그런다면 치료효과는 요원해진다는 것이다.

치료는 의료인 혼자하는것이 아니라 환자와 같이 하는것이고, 궁극적으로는 환자 자신이 해야하는 것이다.

의료인은 단지 치료에 도움을 줄 뿐임을 기억해야 한다.

자료제공: 방희일 원장(연세난청센터 원장/ 난청전문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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