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돌이 지나도 소리에 반응이 없어서....

경우에 따라서는 말이 늦고 반응이 느린 아이도
있습니다.
너무 성급하게 걱정하기 보다는
아이에게 보다 관심을 갖고 소리를 들려 주고
반응하게 하는 훈련을 해보시고(간혹 맞벌이 부부나 자녀가 많은 경우 이런 훈련이 부족하여 반응이 늦기도 합니다)
가능하면 빨리 불안을 없애기 위해 병원을 찾아
검사를 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검사 결과에 따라서 향후 방향이 결정될테니까요

만약 난청으로 인해 반응이 없는 것이라면
빨리 적절한 치료나 재활을 해야합니다.

1000명 중 1∼3명은 선천적 난청이며, 신생아의 청각신경전달시스템은 생후 18개월까지 서서히 발달합니다.
이 과정이 없으면 말을 배울 수 없으며, 또 3세까지 소리를 듣지 않으면 뇌의 발달에 지장을 초래하며, 청각중추는 촉각 시각 등의 다른 감각을 담당하도록 바뀌어 버립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선진국처럼 생후 3개월까지는 난청을 진단하고 난청이 발견되면 늦어도 생후 6개월부터 보청기를 착용하거나 인공 달팽이관을 이식하고 듣는 훈련을 시켜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생후 3개월이 되도록 큰 소리에 반응하지 않고,
엄마의 목소리를 모르며
달래도 울음을 그치지 않거나
소리나는 방향으로 눈을 돌리지 않는다면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아들이 지난달에 돌이 지났는데 아직도
> 제 말을 못 알아듣고
> 아주 큰 소리 날때만 잠간 보는 것 같구
> 거의 반응이 없어요
> 혹시 귀가 안들리는 건지요
> 빨리 치료를 안받으면
> 말을 못한다고 하니
> 걱정이 태산입니다.
> 도와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