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답변
내용
> 안녕하세요? 저희어머니가 연세가 95세이신데
한쪽이 안들린지는 꽤됐슴니다
병원가서 검사를 받자고해도 안가신다고 고집부리다가
연세만 드셨네요. 언뜻 알아보니 노인들에게 하는 보청기가 따로있다는데 90%를 나라에서 지원하는게 있다고들었어요 그런보청기도 있나요?
방문하면 바로 할수있는지요
보청기를 착용하는데 있어서 연세가 반드시 장애가 되지는 않습니다.
연세보다는 잘 듣고자 하는 의지가 중요합니다.
만약 그런 의지가 없으시고 자녀들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다시피
보청기를 해드리면 착용을 잘 안 하시는 경향이 있습니다.
보청기를 하시기 전 유의사항은
보청기를 착용하셔야만 하는 이유와 목적이 분명하셔야 합니다.
검사를 거부하시고 고집이 세시다면 먼저 설득이 필요합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나라에서 지원금이 나오니까 부담없이 검사나 받아보자고 하시면
대부분 따라 나섭니다.
많은 어르신들이 자녀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안기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무척 크시기 때문에 그 점을 충분히 감안하셔야 합니다.
노인들에게 처방하는 보청기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구요
검사결과와 난청유형에 따라 적합한 보청기를 처방받아 착용하시면 됩니다.
정부에서 보청기 구입비용의 90%를 지원해주는 것이 맞습니다만
정부에서 보청기를 지원받는 대상이나 과정은 오셔서 상담받으시기 바랍니다.
검사 후 바로 착용하실 수 있는 보청기도 있고
며칠 걸려야 하는 맞춤 보청기도 있습니다.
기타 자세한 것은 어머님이 직접 오셔야만 상담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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