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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청이명이야기

제목

어지럼증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9.04.08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335
내용
어지럼증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


흔히 어지러움을 느끼면 빈혈이라고 생각하고 약국에서 철분약을 구입하여 복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현재와 같이 과도한 영양섭취가 문제가 되는 사회에서는 사실상 빈혈에 의한 어지럼증은 드물다.
어지럼증의 원인으로는 이비인후과 질환인 귀의 전정기관과 전정신경의 이상에 의한 경우가 가장 흔해 35~65%를 차지하며, 정신과적 원인에 의한 경우가 10~25%정도이다.

전정기관은 이석기관과 반고리관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석기관은 몸이 앞뒤로 움직이거나 몸이 좌우로 기울어지는 정도를 인지하는 기관이고, 반고리관은 몸이 빙빙 돌거나 고개를 좌우나 아래위로 움직이는 정도를 인지하는 기관이다.

원래 귀 안에 있는 반고리관은 내이액으로만 차 있어서 머리의 중력 변화에 반응하지 않고 머리의 회전운동에만 반응해야 한다.
하지만 이석증(양성 발작성 체위성 어지럼증)은 이석이 이석 기관에서 떨어져 나와 반고리관 안으로 들어와 머리를 움직일 때마다 이석이 움직여 반고리관을 자극하게 되고, 뇌에서는 머리가 엉뚱하게 회전을 하는 것처럼 착각하여 심한 어지럼증이 나타나게 된다.

따라서, 이석증의 경우에는 가만히 있는 경우에는 어지럼증이 발생하지 않고, 움직일 때만 발생하고, 이러한 특징적인 어지럼증이 발생한다면 곧바로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치료를 받을 경우 즉시 어지럼증을 치료할 수 있다.

어지럼증은 정확한 진단과 다양한 최신의 치료방법을 통해 대부분의 치료가 가능하다. 만성적인 어지럼증의 치료에는 약물 치료 외에도 보상기전을 통해 어지럼증을 극복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재활운동과 올바른 생활 패턴의 적용과 질병에 맞는 식생활의 변화도 어지럼증의 치료에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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